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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향신문 사진 사실 왜곡…대단히 유감"

청와대는 경향신문이 1면에 박근혜 대통령의 경주 지진피해 현장 방문 사진을 실으면서 '진흙을 밟아 묻지 않도록' 하려했다고 설명한 데 대해 사실 왜곡이라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오늘(21일) 아침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도 현장에 있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박 대통령이 악수를 하려고 다가가니까 주민들이 '복구를 위한 흙이니 밟지 마세요' 라고 해서 흙을 사이에 두고 악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심각한 사실 왜곡"이라면서 "더군다나 지진 피해현장을 방문하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대단히 유감스럽다"면서 "바로잡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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