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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전 결승골' 울산 멘디, 30라운드 MVP 선정

지난 주말에 열린 프로축구 포항전에서 결승골을 뽑은 울산의 공격수 멘디가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후반전에 강한 모습을 증명하면서 승리를 주도했다는 평가와 함께 울산의 멘디를 30라운드 MVP로 선정했습니다.

멘디는 포항과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맞선 후반 33분, 결승골을 터뜨려 울산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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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전에서 환상적인 시저스킥 동점 골을 포함해 2골을 넣은 성남의 김현 선수는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그림 같은 프리킥 동점 골로 선두 전북의 서른 경기 무패를 이끈 레오나르도는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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