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출신 조지 H.W.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에게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버트 F. 케네디 대통령의 딸인 캐서린 케네디 타운센드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부시 전 대통령이 힐러리에게 투표하겠다고 내게 말했다"는 글을 올렸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타운센드는 오랫동안 클린턴을 지지해온 인물입니다.
41대 대통령인 조지 H.W 부시는 지난 5월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면서 아들 조지 W 부시와 같은 입장을 보였습니다.
조지 H.W 부시가 클린턴에게 투표한다면 부시 가문의 측근인 전 국가안보보좌관 브렌트 스코우크로프트와 젭 부시의 오랜 측근 샐리 브래드소 등과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에 투표하는 공화당 주요 인사에 합류하게 됩니다.
케네디家 일원 "아버지 부시가 '힐러리 찍겠다'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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