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못해봤으면 석촌호수에서 스마트폰으로 보물 찾자

석촌호수에서 24∼25일 스마트폰으로 보물찾기 증강현실게임을 해볼 수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 서호에서 가상 보물 10개를 찾는 게임이 이번 주말 이틀간 열린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게임은 GPS를 이용해 가상 보물을 찾는 방식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 참가하려면 'bluebird' 앱을 받으면 됩니다.

보물을 가장 빨리 찾는 참가자에게는 작가가 특별한 선물을 줍니다.

호수 곳곳에 있는 예술가들과 이야기하며 힌트를 얻고 친구나 가족과 의논하며 찾으면 훨씬 수월합니다.

이번 행사는 송파예술마루 입주작가 조형래씨 기획으로, 관계를 단절시킨다고 인식되는 게임을 통해 오히려 소통을 시도한다는 취지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