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우리나라에서는 연예인이 방송에 나와서 정치인을 지지하거나 비판하는 건 금기나 마찬가지죠.
그런데 미국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수상식 보실까요.
시상식 사회를 맡은 미국 토크쇼 진행자 지밀 카멜, 갑자기 관객석의 한 남성을 가리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유명 인사로 만든 TV 프로그램 어프렌티스의 프로듀서입니다.
카멜은 이 프로듀서 때문에 트럼프 현상이 생겼다며, 트럼프가 당선되면 저 사람부터 날려버려야 한다는 농담을 던졌습니다.
코미디 부분 여우주연상을 받은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도, 미국과 멕시코에 만리장성을 세우겠다는 트럼프의 공약을 비판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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