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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우승' 전인지, 세계 3위로 도약

남녀 골프 통틀어 메이저대회 최소타 기록으로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전인지 선수가 세계랭킹 3위로 도약했습니다.

전인지는 지난주 세계랭킹 7위에서 네 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습니다. 자신의 최고 랭킹을 갱신한 전인지는 한국 선수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한국 무대에서 7승을 올리고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박성현도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10위에 올랐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1위, 태국의 쭈타누깐이 2위를 지킨 가운데 지난주 5위였던 박인비는 7위로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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