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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오늘 강진서 '굿바이' 강의…메시지 주목

대권 도전을 시사한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그동안 칩거해 왔던 강진에서 마지막 강의에 나섭니다.

손 전 고문은 오늘(20일) 오후 3시 전남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열리는 제255회 강진다산강좌의 강사로 나섭니다.

손 전 고문은 강의에서 지난 2년여 동안 강진에 거주하면서 느꼈던 소회를 '강진 희망'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입니다.

손 전 고문 측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손 전 고문의 "처음이자 마지막 강의가 될 것"이라고 설명해왔습니다.

손 전 고문은 그동안 여러 차례 다산강좌 요청을 받았지만 고사하다가 이번에 강진을 떠나기 전 지역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강단에 서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강의는 최근 정치적 발언 수위를 높여왔던 손 전 고문이 강진을 떠나기 전 마지막 공개석상에 선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됩니다.

손 전 고문이 정계 복귀를 공식 선언하거나 대선 관련 메시지를 건넬지도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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