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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5위 굳히기…한화, 3연패 수렁

프로야구에서 KIA 타이거즈가 가을잔치행 굳히기에 돌입했습니다.

KIA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6회에 터진 이홍구의 결승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4대 2로 이겼습니다.

이틀 연속 한화를 제압한 KIA는 6위 SK 와이번스와 격차를 2.5게임, 7위 한화의 거리를 3.5게임으로 벌렸습니다.

한화는 중요한 순간에 3연패를 당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더 희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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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넥센 히어로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11대 1로 완파하고 경기가 없었던 2위 NC 다이노스와 승차를 3게임으로 좁혔습니다.

2회말 무사 1, 2루에서 등판해 4이닝 동안 볼넷 1개만을 내주고 노히트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넥센 두 번째 투수 황덕균이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첫 승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2002년 두산 베어스에 2차 4라운드 33순위로 입단한 황덕균은 그동안 세 차례나 방출의 설움을 경험한 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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