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늘(19일) 밤 8시 33분쯤 경북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5의 지진과 관련해 고리원전 4기는 안전운전에 이상 없이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계획 예방정비 중인 고리2호기와 신고리2호기는 가동이 중지된 상태이고, 고리1·3·4호기와 신고리1호기 등 4기는 모두 정상 가동하고 있습니다.
고리 1호기는 규모 5.9(수직), 6.3(수평)에서 자동정지하고, 고리 2호기부터는 규모 6.3∼6.8에서 자동으로 정지하게 돼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