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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주 여진 문의 전화 230여 통…피해 없어"

서울시는 19일 오후 경북 경주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아직까지 피해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8시 50분 현재 230여통의 지진 여부를 묻는 전화가 걸려왔으며, 피해 접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민안전처 지진재해대응시스템상 이날 지진은 서울에서는 '무감'(無感)으로 나타났다"면서도 "개인에 따라 느낄 수 있고, 실제로 지진을 느꼈다는 문의 전화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시는 12일 경주 인근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이래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 피해 여부와 여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 3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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