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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도 진동 느껴"…지하철 정상운행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지 1주일 만에 다시 규모 4.5의 강한 여진이 나면서 인천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오늘(19일) 밤 8시 35분쯤부터 "진동을 느꼈다"거나 "뉴스 속보를 봤는데 지진이 또 발생한 게 맞느냐"는 전화 50여 건이 30분가량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밤 9시 30분 현재까지 인천에서는 경주 지진과 관련한 피해 신고는 한 건도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는 인천에서도 진동을 감지했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인천.

오후 8시 37분경 지난주와 같은 지진을 느꼈다'는 글을 썼습니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는 '조금 전 인천 검암동 쪽 집안에서 흔들림을 느꼈는데 뉴스에 경북지역 지진 발생 속보가 뜨네요.

연관 있는 건가'라고 올렸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 1·2호선 열차를 정상 운행하고 있으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긴급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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