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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려던 유커 3천200명 태풍 때문에 인천으로

여수 가려던 유커 3천200명 태풍 때문에 인천으로
▲ 중국 관광객(유커)의 모습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 수천 명을 태우고 전남 여수항에 들어가려던 크루즈가 태풍의 영향으로 항로를 변경, 19일 인천신항에 입항했다.

14만t급 크루즈 마리나호는 중국 화장품 유통업체 '커티' 그룹 임직원 3천200명과 승무원 1천185명을 태우고 이날 오전 9시 인천신항에 들어왔다.

이 배는 애초 상하이에서 출항해 18일 여수항에 입항할 예정이었지만 태풍 말라카스 영향으로 파도가 높자 입항지를 인천으로 변경했다.

포상관광 차 방한한 커티그룹 임직원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소속감과 연대감을 높이는 매스게임에 참여한 뒤 송도 관광을 즐기고 이날 오후 7시 상하이를 향해 출항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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