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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환상적 활약…토트넘, 선덜랜드 꺾고 3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이 손흥민 선수의 눈부신 활약 속에 선덜랜드를 꺾고 리그 3위로 올라섰습니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자신감 있는 돌파에 이은 날카로운 크로스로 매섭게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38분 오른발 슈팅이 왼쪽 골대를 강타해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쳤고, 후반 10분에는 왼발 슈팅이 골대 옆 그물에 맞아 골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은 토트넘은 후반 14분 해리 케인이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오른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알리가 머리로 떨궈주자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했습니다.

선덜랜드를 1대 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리그 3위로 도약했고, 팀내 최고 평점을 받은 손흥민은 홈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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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왓포드에 완패해 3연패에 빠졌습니다.

맨유는 1대 0으로 뒤진 후반 17분 래시포드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38분 수니가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에 결승 골을,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쐐기 골을 내주고 3대 1로 져 리그 7위로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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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의 미드필더 타운젠드가 하프라인부터 질주를 시작해 오른발 슈팅으로 스토크시티의 골망을 흔듭니다.

스토크시티를 4대 1로 대파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그 2연승을 달렸고 이청용은 후반 40분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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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남미 대륙에서 열린 리우 패럴림픽이 12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조금 전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브라질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에 선수들도 함께 춤추며 석별의 정을 나눴고, 리우의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폭죽과 함께 4년 뒤 도쿄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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