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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軍, 23일 '6·25 낙동강전투' 재연 행사

6·25 전쟁 초기 국군과 유엔군이 북한군의 진격을 저지한 낙동강지구 전투를 재연하는 행사가 오는 23일 열립니다.

육군은 "한미 양국 군이 오는 23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낙동강 둔치에서 낙동강지구 전투를 재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201특공여단과 미군 소속 장병 790여명이 참가하고, TNT 폭약을 터리는 등의 전투 장면을 재연합니다.

낙동강지구 전투는 6·25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8월부터 9월 하순까지 경남 마산, 경북 왜관, 영천, 포항 일대에서 국군과 유엔군이 북한군 14개 사단의 총공세를 막아낸 전투입니다.

행사에는 한국군 주요 인사와 토머스 밴달 주한 미 8군사령관을 비롯해 한미 군 장병과 시민 등 4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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