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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당서 기도중 흉기피습 60대女 끝내 숨져

제주 성당서 기도중 흉기피습 60대女 끝내 숨져
▲ 피의자 첸 모 씨

제주 서부경찰서는 제주의 한 성당에서 기도하던 중 중국인 피의자 50살 첸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 치료를 받아오던 피해자 61살 김 모 씨가 오늘(19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의료진의 긴급 수술에도 불구하고, 흉부에 찔린 상처가 깊어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김씨는 어제 새벽 미사를 마친 뒤 성당에 혼자 남아 기도하던 중, 첸 씨가 휘두른 흉기에 흉부와 복부를 네 차례 찔렸습니다.

경찰은 첸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 대신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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