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귀경길' 오전 11시부터 정체…저녁 7시 해소

<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8일) 막바지 귀경객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선 오전부터 차량 정체가 예상됩니다. 귀경 정체는 오전 11시쯤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손형안 기자, 아직은 정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기자>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고속도로 양뱡향 모두 정체 구간 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고속도로 교통량은 주말 아침 수준인데 막바지 귀경차량은 오전 11시부터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엔 상습 정체구간 위주로 차량 정체가 예상됩니다.

지금 승용차를 타고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4시간 20분, 목포에선 3시간 30분, 강릉에선 2시간 20분이 소요됩니다.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늘 막히는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구간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로 돌아오는 차들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영동선 여주휴게소 부근 역시 인천 방향 차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앵커>

언제가 가장 막힐까요?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정오 무렵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체는 저녁 7시쯤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체를 피하시려면 이른 오전이나 밤늦게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