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새벽 3시 50분쯤 울산시 남구 옥동의 한 교차로에서 27살 여성 이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순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순찰차가 앞으로 튕겨 나가면서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았고 안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과 이 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이 씨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218%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