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윤병세 "기조 연설서 북한 인권 중점 거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2일로 예상되는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더불어 인권문제를 중점적으로 거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오늘 저녁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인천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유엔 인권이사회, 유엔 총회,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에서 매년 논의되고 있는 핵심 의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가 한반도 내 큰 현안일 뿐 아니라, 보편적 인권 차원에서도 국제사회가 가장 중시하고 있는 핵심 현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현지시간 18일 예정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북핵 문제가 중점 논의될 것이라면서 유엔 총회를 계기로 전방위 대북 압박 외교를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