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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작년 교사 징계 급증…음주운전 최다"

지난해 징계를 받은 교사가 급증했고, 징계 사유로는 음주 운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훈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교원 징계 건수는 3천336건으로 한해 전인 2014년보다 33% 정도 늘었습니다.

사유별로는 음주운전이 천218건으로 전체의 36.5%를 차지했고 성범죄 391건, 금품수수 201건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 음주운전 첫 적발 시에도 정직에 처할 수 있도록 공무원 징계규칙 시행령을 강화했음에도, 올해 상반기에만 음주운전 징계가 179건에 달해 시행령 개정 효과가 미미했다고 조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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