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어제(16일) 오후 2시 반쯤 장생포 동쪽 9.5마일 해상에서 고래바다여행선이 참돌고래떼 4천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고래 발견은 지난 4월 2일 고래바다여행선이 정기 운항에 나선 이후 18번째입니다.
이날 여행선에 탑승한 324명의 승선객은 먹이를 잡으며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15분 동안 구경하며 탄성을 질렀습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이날 발견된 4천여 마리의 돌고래떼가 올해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중 목격한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기획 : 김수영 / 편집 : 김인선 / 화면제공: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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