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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추석에도 '나홀로 민생행보'…콜레라·지진 점검

이정현, 추석에도 '나홀로 민생행보'…콜레라·지진 점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한가위 기간에도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13일 마장동 축산물 시장과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를 방문했고, 추석 전날과 당일에는 자신의 지역구인 전남 순천을 찾아 면 단위로 현장 방문을 하면서 곡물 추수 현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를 들었습니다.

어제는 콜레라균이 검출된 경남 거제시 대계항에서 주민간담회를 하고 생선회를 시식했으며, 거제 삼성중공업을 찾아 임직원들과 조선업 회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어 지난주 강진이 발생했던 경북 경주를 방문해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대책을 고민했습니다.

오늘(17일)은 대구에서 강진 영향을 살펴보고 지진 피해 수습 대책 등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민생 현장을 방문한 결과가 곧바로 정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측에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거제도에서 콜레라 관련 주민간담회를 마친 후,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전화해 관련 대책을 즉시 마련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는 정밀 검사 결과 거제도도 대부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어업 피해가 심각한 만큼 긴급 융자 등의 대책을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지진 피해와 관련해 제정부 법제처장에 전화를 걸어 범정부적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법률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진 문제의 경우 범정부적 지진피해 종합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 같다"면서 "조만간 당정협의회를 해서 대책을 촉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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