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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3년여 만에 이름 바꾼다…25일 결정

정의당이 3년여 만에 당명을 바꾸기로 하고 이번달 안에 공모와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은 현재 선거권이 있는 '당권 당원'을 대상으로 새 당명 공모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은 오는 22일까지 새 당명 공모를 받은 다음 공모된 명칭 가운데 추천을 많이 받은 순서로 5개를 압축한 뒤, 25일에 열리는 제2차 임시 당대회에서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작 1개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새 당명은 다음달 12일 당원 총 투표에서의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됩니다.

현재까지는 '사회민주당'과 '평등사회당', '민주사회당', '연합정의당' 등이 많은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지난 2012년 10월 당시 통합진보당 탈당파를 중심으로 한 창당 과정에서 당명이 '진보정의당'으로 정해졌고, 이듬해 7월에는 '진보'를 뺀 현재 이름으로 바꿨습니다.

이후 지난해 11월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진보결집+(더하기) 등을 통합하면서 당명 개정의견이 개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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