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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LPGA 투어 출전권 가시화

박성현, LPGA 투어 출전권 가시화
국내 여자골프 최강자인 장타여왕 박성현이 내년 미국 LPGA 투어의 전경기 출전권 획득을 눈 앞에 뒀습니다.

박성현은 현재 비회원 초청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데 2라운드까지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박성현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자동으로 LPGA투어 카드를 손에 넣고 우승을 못해도 15위 이내만 들면 상금랭킹 자격으로 내년 출전권을 따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LPGA는 비회원 선수라도 LPGA 투어 대회에서 한 시즌 동안 누적 상금이 상위 40위 이내에 들면 이듬해 투어 카드를 줍니다.

박성현은 올해 5차례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39만3천793달러의 상금을 받았는데 이는 현재 LPGA투어 상금랭킹 29위에 해당합니다.

지난해 연말 LPGA 투어 상금랭킹 40위는 41만7천225 달러를 번 스웨덴의 페르닐라 린베리였습니다.

올해는 대회수가 늘어 상금도 다소 증액됐지만 45만 달러 이상이면 상금랭킹 40위 이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성현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15위 이내에 입상하면 45만 달러를 채울 수 있습니다.

10위 이내에 입상하면 안정권이고 5위 이내로 대회를 마치면 상금랭킹 30위 이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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