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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보 전담부서 신설 검토…"안보위기 고려 통합방위태세"

서울시가 내년 1월 1일을 목표로 민·관·군 협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안보 분야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 신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시의회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진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추진 계획은 현재 비상계획관 산하로 돼 있는 민방위담당관이 8개 팀을 모두 관할하던 것을, 안보담당관을 필두로 하는 과(이하 안보담당과)를 새로 만들어서 4개 팀을 산하에 둔다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되면 비상대비팀, 민군협력팀, 통합방위팀, 안보정책팀은 신설되는 안보담당관이 관장하게 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안보 위기가 커지는 상황에서 민·관·군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이라며 "안보 위기 상황 시 중앙정부에서 만든 계획을 시민이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중장기 안보 마스터플랜을 세우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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