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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2016-2017시즌 최고의 NBA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

NBA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가 2016-2017시즌에도 NBA 최고의 선수로 군림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016-2017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칠 선수 100명을 순위별로 소개했습니다.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제임스는 SI의 시즌 개막 전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SI는 "4월 정규리그가 끝날 때만 하더라도 제임스는 스테픈 커리보다 못한 기록을 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 3패로 뒤진 5, 6차전에 연달아 41점씩 넣으며 맹활약한 장면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서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한 케빈 듀랜트가 2위에 올랐고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인 골든스테이트의 '간판선수' 커리가 3위에 자리했습니다.

LA 클리퍼스의 가드 크리스 폴이 4위, 오클라호마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5위로 각각 평가됐습니다.

10위 안에 2명 이상이 포진한 팀은 듀랜트와 커리가 2, 3위에 오른 골든스테이트와 폴과 블레이크 그리핀(10위)을 앞세운 LA 클리퍼스 등 2개 팀이었습니다.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가 6위, 제임스 하든(휴스턴)이 7위에 올라 텍사스주를 연고로 하는 팀들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밖에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폴 조지(인디애나)가 8위와 9위에 각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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