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북한인권시민연합 "25일 北음식 체험·난민 구호 행사"

비영리 시민단체 북한인권시민연합은 오는 2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북한음식전문점 능라밥상에서 '북한 난민 구호 활동을 위한 북한음식 체험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1인당 참가비는 2만 5천 원으로, 단체는 이 비용을 북한 난민 구호활동에 쓸 예정입니다.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북한의 떡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탈북민들과 대화를 하는 자리도 갖게 됩니다.

김영자 사무국장은 "2015년에 기부 덕분에 13명의 탈북자를 구할 수 있었다"며 "구호 활동들을 위해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북한인권시민연합은 강제북송 등 위기에 처한 탈북 난민들을 구출해 국내 정착을 돕는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