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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G-1년 '최고 문화축제' 내년 2월 개최

강원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G(Game)-1년' 행사를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축제로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내년 2월 9일부터 19일까지 강릉에서 G-1년 올림픽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페스티벌엔 국내 최고의 부문별 공연단을 비롯해 각 시·도 대표 예술단이 대거 참가하고,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극단, 코리아심포니아 오케스트라, 서울예술단 등 국립예술단 7개 단체가 총출연합니다.

강원도립예술단 3개 단체와 전국 14개 시·도 예술단의 참가도 확정했습니다.

이달 중 시·도별 예술감독 초청 설명회를 열고 공연장소와 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강원도는 행사 홍보 등을 위해 시·군 공연작품의 스토리를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한 책자를 제작·배포할 계획입니다.

강원도 관계자는 17일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올림픽 기간 국내 대표 예술단의 공연이 상시로 열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평창올림픽을 정부 주도 문화올림픽으로 치르고자 내년 예산으로 290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강원도는 개최지 주도 문화올림픽 추진을 위해 1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나 정부 안에서 빠져 국회 등에 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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