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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마지막 타석 1타점 2루타…타율 0.268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1타점 2루타를 쳐 닷새 만에 타점을 올렸습니다.

강정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11일 신시내티 레즈전부터 13일 필라델피아전까지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한 강정호는 이후 14일과 15일 무안타에 그쳤는데 오늘 마지막 타석에서 적시타를 쳐 안타 갈증을 해소했습니다.

강정호는 앞선 세 차례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하다가 9회 초 타석에서 세베리노 곤살레스로부터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조시 벨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시즌 39번째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피츠버그 타선은 9회 초 폭발했고, 강정호가 한 번 더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강정호는 투아웃 주자 1, 2루에서 콜튼 머리의 시속 133㎞ 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쳤습니다.

강정호는 시즌 타율을 2할 6푼 8리로 유지했습니다.

피츠버그는 홈런 5개를 몰아치며 15대 2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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