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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고속도로 휴게소 불량음식 적발 증가세"

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속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은 최근 몇 년 새 불량음식 적발 건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하절기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 자료에는 단속에 적발된 음식점이 2013년 592개, 재작년 413개, 지난해 200개, 올해는 6월까지 331개로 모두 1,53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가 지난해부터 위생 점검 방식을 저인망식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변경하면서 단속 대상 업체 수를 줄였지만 올 들어 오히려 적발 업체 수는 증가세라는 게 김 의원의 설명입니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 적발 건수는 2012년 16개, 2013년 5개, 재작년 5개에서 지난해 2015년 12개로, 위생 점검 방식을 변경한 이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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