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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유로파리그 첫 경기서 페예노르트에 충격패

잉글랜드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에 충격패했습니다.

맨유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페예노르트에 1대0으로 졌습니다.

리그 3연승을 달리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대 1로 진 맨유는 선수 8명을 바꿔 경기를 치렀지만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습니다.

래시퍼드와 마샬, 마타 등을 선발로 내세운 맨유는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자 이브라히모비치와 데파이, 애슐리 영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후반 34분 페예노르트 빌례나에게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예르겐센이 올린 크로스를 빌례나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이 결장한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는 러시아의 크라스노다르전에서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점했지만, 1대 0으로 졌습니다.

이탈리아의 명문 인터밀란 역시 이스라엘의 하포엘에 2대 0으로 져 이변의 희생양이 됐고, 이탈리아 AS로마는 체코의 비토리아 플젠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잉글랜드 사우스햄튼은 체코의 스파르타 프라하를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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