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귀경과 귀성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오늘(15일) 상·하행선에 529만 대의 차량이 몰려 역대 최대 교통량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귀경 정체는 자정이 넘어서 풀릴 거로 보입니다.
▶ 귀경·귀성 정체 절정…역대 최대 교통량 기록

2. 지진이 일어난 경주와 인근 지역에선 여진 공포가 이어지는 가운데 불안한 추석을 맞았습니다. 주말엔 많은 비까지 예보돼 지역 주민은 피해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 지진 충격 잊고 추석맞이…태풍 소식에 걱정

3. SBS 여론조사 결과 가계소득이 줄었다는 응답이 40%에 육박하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또 응답자의 18.4%는 빚이 많아 어려움이 크다며 위기감을 털어놨습니다.
▶ 팍팍해지는 살림살이…"빚 지고 있다" 62.4%

4. 추석인 오늘 새벽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다세대주택 주차장에 불을 질렀습니다. 연기를 마신 주민 2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차된 차량 8대가 모두 전소 됐습니다.
▶ 아버지와 싸운 뒤 술 취해 방화…주민 날벼락

5. 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한 슈퍼 태풍 '므란티'가 타이완과 중국 남부를 잇달아 강타했습니다. 타이완에서 12만 명의 이재민을 낸 내풍은 오늘 중국 남부 지방에 상륙했습니다.
▶ 무너진 컨테이너…타이완 휩쓴 '초대형 태풍'

6. 지난달 말 함경북도 지역 홍수로 5백 명 넘게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그런데 북한 당국이 사전 고지 없이 댐을 방류한 탓에 피해가 커진 거로 드러났습니다.
▶ 고지 없이 방류한 北…수백 세대 실종 '재앙'

7. 동물성 포화 지방을 많이 먹어도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자연상태로 존재하는 적당량의 동물성 기름은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 분석해 드립니다.  
▶ 동물성 기름은 건강에 해롭다?…지방의 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