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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시상대 오른 패럴림픽 선수들이 메달을 흔드는 이유

[뉴스pick] 시상대 오른 패럴림픽 선수들이 메달을 흔드는 이유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이 메달을 귀에 대고 흔들어 보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선수들의 이런 모습을 공개하고 그 이유를 전했습니다.

선수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바로 메달에서 소리가 나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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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안에 작은 장치가 숨겨져 있는데 여기엔 쇠구슬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금, 은, 동 메달마다 소리도 다 달라서 시각 장애가 있는 선수들도 어떤 메달인지 알 수 있도록 배려한 거죠.

메달마다 소리가 다른 건 들어 있는 쇠구슬의 개수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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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에 따르면 금메달에는 28개의 쇠구슬이 들어 있고, 은메달에는 20개, 동메달에는 16개의 쇠구슬이 각각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배려가 담긴 리우 패럴림픽 메달을 차지하기 위한 선수들이 경쟁이 더욱 뜨겁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출처 : 페이스북 Olym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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