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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자국민에 '북한여행 재고' 권고

호주 정부가 자국민들에게 북한여행 재고를 권고하는 새로운 여행주의보를 발표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호주 외교부는 그제(13일) 갱신한 북한 여행주의보에서 "북한이 지난 9일 핵실험을 실시해 한반도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며, "북한이 인접국들에 대한 공격적인 성명을 발표하고 있어, 추가 도발이나 인접국들의 대응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외교부는 "북한이 외국인에게 가하는 제약과 여행자들에게 적용되는 북한 법률 규정, 국제사회에 대한 북한의 위협 때문에 북한여행을 재고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외교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여행하기로 했다면, 가능한 단기간 북한에 머물면서 불필요한 행동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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