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여자배구 대표팀, 2년 공백 끝에 그랑프리 세계대회 참가

우리나라 여자배구 대표팀이 2년의 공백 끝에 국제배구연맹 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 대회에 참가한다.

대한배구협회는 스위스 로잔에서 국제배구연맹 그랑프리 위원회에서 한국이 내년 7월 열리는 세계여자배구 대회 2그룹에 편성됐다고 밝혔습니다.

2그룹은 우리나라와 폴란드, 독일, 크로아티아 등 12개 팀으로 구성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내년 7월 7∼9일 불가리아에서 독일, 카자흐스탄과 1주차 경기를 치릅니다.

14∼16일에는 폴란드에서 아르헨티나, 페루와 2주차 경기를 치르고 21∼23일 한국에서 폴란드, 체코, 카자흐스탄과 예선 마지막 라운드를 합니다.

같은 달 28∼30일 열리는 2그룹 결선라운드에는 개최국과 예선 상위 3개 팀이 출전하는데 지금까지 체코, 독일, 폴란드가 개최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향후 결선라운드 개최지에 따라 예선라운드의 조 편성과 개최국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남자배구 대표팀은 내년 6월 2∼4일 한국에서 FIVB 그랑프리 세계남자배구 대회 예선라운드 1주차 경기를 치릅니다.

체코, 슬로베니아, 핀란드와 함께 경기를 한 뒤 일본과 체코로 원정경기를 떠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