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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첫 국감 '20일 전투'…창과 방패 맞붙을 격전지는

오는 26일 시작되는 제20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에서는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감이 열리는 16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여야가 화력을 집중할 최대 격전지는 운영위원회와 국방위원회입니다.

운영위 기관증인으로 채택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실제 출석 여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운영위의 대통령 비서실 국감은 다음 달 21일입니다.

우 수석이 출석할 경우 각종 의혹과 거취를 둘러싼 공방이 예상됩니다.

우 수석이 청와대 민정수석은 국감에 출석하지 않았던 '관례'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으면 파행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국방위는 북한의 제5차 핵실험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등 민감한 안보 이슈가 쌓여 있는 곳입니다.

여야는 특히 사드 배치 결정과 북한의 핵 도발에 맞설 해법을 놓고 부딪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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