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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타누간, 드라이버 없이 에비앙 우승 도전

여자 골프 최장타자로 꼽히는 태국의 에리야 주타누간이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 없이 우승에 도전합니다.

주타누간은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를 앞두고 드라이버 없이 3번 우드나 2번 아이언, 3번 아이언으로 티샷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타누간은 지난 7월 브티시여자오픈에서도 드라이버를 사용하지 않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주타누간은 "에비앙 레뱅 골프클럽의 대회 코스가 길지 않고 좁다"며 "그래서 드라이버를 잡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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