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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C컵여자배구 한국, 예선 첫 경기 중국에 완패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 AVC컵 대회 첫판에서 중국에 완패했습니다.

김철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베트남 빈푹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중국에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졌습니다.

9월 기준으로 세계 랭킹 10위인 한국은 지난달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우승국이자 세계 랭킹 1위인 중국을 넘기에 힘이 부쳤습니다.

국제 경험이 없는 젊은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한 한국은 이영이 팀 최다인 11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하고, 막내이자 키 189㎝로 대표팀 최장신인 여중생 정호영이 생애 첫 성인 대표팀 득점을 올렸지만, 정예 멤버로 구성된 중국에 일방적으로 밀리며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전열을 재정비한 뒤 15일 카자흐스탄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대회 첫 승리를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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