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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연휴 '북핵 대응'·'지진 방재 대책' 비상 근무

청와대는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안보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했습니다.

청와대는 연휴 기간 국가안전 보장회의 멤버들을 중심으로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면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점검할 방침입니다.

수석급 이상 고위직들은 평시처럼 출근하거나 비상 대기하고, 각 비서관실은 예년 명절과 달리 비상근무 인원을 늘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연휴 기간 별도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북한 동향을 수시로 보고받으며,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또, 국민안전처를 비롯한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를 중심으로 지진 방재 대책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국민안전처 산하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는 경주에 원인조사단을 파견해 시설물별 피해 발생 원인을 조사, 분석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신속한 지진경보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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