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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기상청 방문…"지진 조기경보예산 확보 노력할 것"

안철수, 기상청 방문…"지진 조기경보예산 확보 노력할 것"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기상청을 방문해 우리나라 지진 조기경보시스템과 연구현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기상청 지진화산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미 정부 예산안이 넘어왔다고 해도 국회에서 증액하는 것들은 가능하다"면서 "조기경보와 관련 연구개발에 필요한 예산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좀 더 본격적으로 지각의 특성 연구를 확대해서 지진에 대비한 여러가지 기준들, 특히 강진의 기준들도 다시 한 번 되짚어봐야 한다"며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가 있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어제도 경주 월성원자력본부를 찾아 "우리나라는 더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며 "9월 12일 이전과 이후로 구분해 대책이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전 대표의 이런 행보는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위기관리 능력'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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