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홍수 대재앙 北 강타…거리에 나앉은 6만여 명

북한의 함경북도 지역을 강타한 태풍 '라이언록'으로 인한 홍수 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14일) "8월 29일부터 9월 2일 사이 함경북도를 휩쓴 태풍 피해는 해방 후 최악의 대재앙이었다"며 "사망자와 실종자를 포함한 인명피해는 수백 명에 달하며, 6만 8, 9천여 명이 한지에 나앉았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송은 두만강 유역에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가 내려 두만강이 범람하며 회령시, 무산군, 연사군, 온성군, 경원군, 경흥군과 나선시 일부 지역에서 극심한 피해가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