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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농구 한국, 이라크 꺾고 4연승…8강 확정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2016 아시아 챌린지에서 4연승을 거두며 8강행을 확정했습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2차 조별리그 F조 두 번째 경기에서 3점슛 20개를 몰아치며 이라크를 102대 80, 22점 차로 크게 이겼습니다.

1차 조별리그 일본, 태국전에 이어 2차 조별리그 카타르, 이라크전까지 이긴 한국은 남은 이란전과 관계없이 8강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3점슛 38개를 던져 20개를 성공시켜 50%가 넘는 놀라운 정확도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3점슛 7개를 포함해 22득점을 올린 이정현은 "이번 대회 내내 슛감각이 좋다"면서 "이란에 장신 센터 하메드 하다디가 있는 만큼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속공을 많이 하고 팀플레이를 살려가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허재 대표팀 감독은 "이란이 강팀이지만, 할 수 있는 만큼 다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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