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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유람선서 안전훈련하다…5명 사상

[이 시각 세계]

프랑스 마르세유 항에 정박한 세계 최대 유람선 '하모니 오브 더 시즈'입니다.

어제(13일) 이 유람선에서 안전훈련 도중 사고가 발생해 승무원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습니다.

부상자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데, 이들은 본선에 연결된 구명정에 타고 있다가 구명정 줄이 갑자기 풀리면서 10m 아래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구명정의 줄이 풀린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요, 하모니 오브 더 시즈는 12만 톤 규모로 길이가 362m 이르는 세계 최대 유람선인데, 승객 6천 명, 승무원 2천4백 명이 탑승할 수 있어서 '바다 위 도시'로도 불려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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