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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귀성길 정체 극심…서울→부산 8시간

<앵커>

아직은 조금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고속도로에 많은 차량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지금 교통상황 어떤지,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원종진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네,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이른 아침부터 고향을 찾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경부선 천안분기점 부근과 서해안선 서평택분기점 부근을 중심으로 차량 흐름이 느려지는 모습입니다..

지금 승용차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8시간, 광주까지는 7시간 50분, 강릉까지는 4시간 40분이 걸립니다.

CCTV 화면을 통해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 나들목 부근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부근은 새벽부터 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용인 휴게소에서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오늘(14일) 귀성길 몇시쯤 가장 많이 막힐까요?

<기자>

새벽부터 시작된 정체는 정오 무렵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48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후까지 귀성길 정체가 이어지다 저녁 늦게야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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