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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니퍼트, 최소 경기·최고령 20승 달성

프로야구 다승 선두인 두산의 더스틴 니퍼트 투수가 시즌 2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니퍼트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홈경기에서 7이닝 동안 2점만 내주며 잘 던져 팀의 5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니퍼트는 2014년 밴헤켄 이후 2년 만이자 역대 8번째 선발 20승을 달성했습니다.

25경기 만에 20승을 올려 최소 경기 신기록을 세웠고, 35세 4개월로 최고령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7위 한화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삼성을 7대 6으로 꺾고 5연승을 달리며 가을 야구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한일 통산 600홈런에 1개만 남긴 삼성 이승엽은 홈런은 치지 못했고, 타점 1개를 추가해 역대 최초로 1,400타점째를 기록했습니다.

KIA는 서동욱의 끝내기 안타로 넥센을 3대 2로 물리쳤고, LG도 NC를 꺾어 KIA와 LG가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3연패에 빠진 SK가 4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9위 롯데는 최하위 KT를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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