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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어제(12일) 저녁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일어난 데 이어 여진이 270차례 넘게 잇따르고 있습니다. 건물과 도로가 흔들리거나 갈라지고 수도 배관이 파열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규모 5.8' 역대 최강 지진…전국이 흔들렸다
▶ 발전소·공장도 가동 중단…산업체 피해 속출
▶ 80층 건물 '휘청'…초고층 입주민은 더 큰 공포

2. 이번 지진으로 진앙에 가까운 경주 월성원전 4기가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양산 단층대에 원전이 10개 넘게 몰려 있고 방폐장도 있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원전 4기 가동 중단…"전체 원전 성능 재점검"
▶ 양산단층에 빼곡한 원전·방폐장…안전한가?

3. 이번 지진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한반도 지각에 스트레스가 쌓여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반도를 흔든 강진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 강진 발생한 양산단층…동일본 대지진 영향?

4. 갑작스러운 지진에 안부를 묻는 전화와 문자가 폭주하면서 통신장애도 잇따랐습니다. 카카오톡은 2시간 넘게 먹통이 됐고, 휴대전화 통화도 10분 이상 지연됐습니다.
▶ 불안에 안부 연락 급증…카카오톡·전화 '먹통'

5. 이렇게 급박한 상황이었지만 정작 국민안전처의 재난 경보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국민에게만, 그것도 지진 발생 9분이 지나서 재난 문자가 발송돼 뒷북 대응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 상황 종료되니 울린 재난문자…급할 땐 '뒷북'

6. 강한 지진이 발생했을 땐 초기 비상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데 일부 학교에선 학생들을 대피시키지 않고 계속 공부를 시킨 것으로 드러나 세월호 대참사를 겪고도 달라진 것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지진보다 중요한 자율학습?…"교실에 있어라"

7.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가 한반도 상공에 출격했습니다. 5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을 향해 핵 억제력을 시위하기 위한 비행입니다.
▶ 한국 온 전략폭격기 B-1B…'핵 억제력' 시위

8.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7의 배터리가 60%까지만 충전되도록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배터리가 폭발사고 대부분 60% 이상 충전했을 때 발생한 점을 고려했습니다. 또 내일부턴 공식적으로 사과 광고를 내기로 했습니다.
▶ 갤럭시 노트7 또 발화…'60%만 충전' 강제 조정

9. 닷새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이 몰리면서 본격적인 귀성길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정체는 내일 밤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부산 5시간 50분…귀성길 곳곳 심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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