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관 교체…국정 이련주·뉴미디어 최형우·문체 이형환

청와대 국정과제 비서관과 뉴미디어 비서관, 문화체육 비서관 등 비서관 3명이 최근 교체됐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신임 국정과제 비서관에는 이련주 전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이 임명됐습니다.

행정고시 32회인 이 비서관은 국무총리 의전비서관,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정책관과 경제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뉴미디어 비서관에는 최형우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최 뉴미디어 비서관은 야후코리아, 다음커뮤니케이션을 거쳐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 회장, 판도라 TV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작년 9월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의뢰로 인터넷 포털 뉴스의 공정성 문제 연구용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문화체육 비서관에는 이형환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교수가 발탁됐습니다.

이 문체 비서관은 중요무형문화재 16호인 거문고 산조 이수자로, 동국대 교수와 한국문화정책학회 부회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등을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