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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5차 핵실험 후 첫 공개활동…군부대 산하 농장 시찰

김정은 5차 핵실험 후 첫 공개활동…군부대 산하 농장 시찰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제5차 핵실험 이후 첫 공개 일정으로 군부대 산하 농장을 시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인민군 제810군부대 산하 1116호농장을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농장에서 새로 개량해낸 강냉이와 밭벼 종자에 대한 보고를 받고 찾아왔다"며, "연구사들이 고심 어린 탐구와 열정을 바쳐 수확고가 높으면서도 가뭄과 병충해에 잘 견디는 우량품종의 밭벼를 개량해냈다"고 치하했습니다.

김정은은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자면 종자혁명을 해야 한다"며, "비료를 적게 주면서도 높고 안전한 수확을 내는 품종, 가뭄, 비바람 피해와 병충해에 강한 우량품종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의 이번 시찰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오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 조용원 당 중앙위 부부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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