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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장 "여진 186회…6.0 지진 언제든 가능"

고윤화 기상청장은 "규모 5.8에서 6.0 초반의 지진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 청장은 오늘(13일) 오전 새누리당과의 긴급 당정 협의에서 이렇게 말하고 "다만 규모 6.5 이상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 청장은 또 "지금 현재도 여진이 발생하고 있으며 횟수는 186회에 이른다"면서 "여진의 크기는 점점 줄고 있지만 언제 끝날지는 속단할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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