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규모 5.1 지진 발생…전국서 진동 감지

<앵커>

뉴스 시작하면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12일) 저녁 7시 44분 경북 경주에서 규모 5.1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진동이 감지됐다고 하는데, 안영인 기자를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영인 기자 전해 주세요.

<기자>

네, 오늘 오후 7시 44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는 리히터 규모 5.1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경주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부산을 비롯한 영남지방에서는 건물이 흔들리고 액자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규모 5.1 지진은 1978년 규모 5.2 속리산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진입니다.

이번 이진으로 울산 등 일부 지역에서는 휴대전화 연결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7시 44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는 리히터 5.1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경주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부산을 비롯한 영남지방에서는 건물이 흔들리고 액자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규모 5.1 지진은 1978년 규모 5.2 속리산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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