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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개막 4연속 무패행진…팀 구한 '코스타'

첼시, 개막 4연속 무패행진…팀 구한 '코스타'
<앵커>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가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 스완지시티와 비기며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스트라이커 디에고 코스타가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팀을 구했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던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의 선제골로 순조롭게 출발한 뒤, 연이은 수비 실수로 흔들렸습니다.

골키퍼의 무모한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수비수 케이힐이 어이없이 공을 빼앗기며 역전 골을 헌납했습니다.

패배 위기에서 코스타가 다시 한 번 날아올랐습니다.

후반 36분, 수비수 맞고 공이 튀어 오르자 순간적으로 몸을 날리며, 묘기 같은 시저스킥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코스타의 원맨쇼를 앞세워 첼시는 2대 2로 비겼습니다.

기성용은 풀타임을 뛰었지만, 별다른 활약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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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자골프에 출전한 김인경 선수가 버디 쇼를 펼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날 버디만 9개를 잡아내 합계 17언더파로 5타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페인의 벨렌 모소가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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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에서 세계랭킹 3위 바브링카가 랭킹 1위 조코비치를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첫 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내 메이저 3승째를 거뒀습니다.

리우 올림픽 조기 탈락 이후 명예회복을 노렸던 조코비치는 발가락 부상에 시달리며 고배를 마셨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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